2024-04-25 21:55 (목)
'겨울 별미' 과메기, 적당하게 잘 건조된 것이 맛있어
상태바
'겨울 별미' 과메기, 적당하게 잘 건조된 것이 맛있어
  • 조요셉 기자
  • 승인 2020.01.21 17: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크라우드픽)

기온이 떨어지면서 별미 과메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메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배어나는 추운 겨울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식품이다.

물론 과메기는 매니아층이 즐기는 음식이지만 효능이 엄청난 식품이다.애초에 '관메기'라고 일컫어지다가 과메기로 바뀌었다.

이 과메기는 초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다음 2월까지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과메기 생산법은 청어 및 꽁치를 바닷가에 바람을 쐬며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해 완전히 말린 추운날씨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렇지만 60년대가 지나고 청어가 잘 잡히지 않아 요즘을 거의 꽁치로 만든다고 봐야한다.겨울에 먹는 과메기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과메기는 먼저 비타민D 및 칼슘이 풍부해서 뼈와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성인병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혈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아서 신진대사를 높이며 피로 해소와 간세포 보호,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과메기는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노화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과메기는 100g당 178kcal이라는 칼로리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고담백 저열량식품이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며 근력을 키우는 데도 좋은 식품이다.

▲(출처=크라우드픽)

별미 과메기라도 잘 선택해야 맛 좋은 과메기를 먹을 수 있다.

과메기는 우선 크기가 커야 맛있다.

또한 색은 검은 빛이 나며 적당하게 잘 건조된 것이 좋다.

과메기를 먹을 땐 되도록 빨리 섭취해야 하지만 만약 먹다 남았다면 한두 달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그러나 과하게 오래 놔두면 맛이 덜하니 되도록 빨리먹자.

과메기를 보관하는 방법은 남은 과메기를 신문지에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