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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방치하면 임신 힘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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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방치하면 임신 힘들 수 있어
  • 장송혁 기자
  • 승인 2020.0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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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PCOS라고도 불리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임신가능한 여성의 대략 10%정도에 달하는 여성들이 앓는 만큼 어렵지 않게 나타나는 대표 부인과 병이다.

생리불순, 난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관리가 필요하다.

가볍게 여겨 오랜 기간 방치하면 추가적인 여성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여성질환 중 하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남성호르몬이 과다분비해 나타나는 배란장애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다수의 작은 난포들이 보이며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지속되면 생리불순, 난임 등을 겪을 수도 있다.

생리가 40일 이상 늦춰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비만으로 인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발생됐다면 체중감량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한 그로 인한 무월경 증상은 경구피임약, 생리유도제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한다면 6개월 복용 후 휴약기를 가져야 한다.

이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