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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부터 빨래 너는 법까지, 냄새 없는 빨래 만드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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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부터 빨래 너는 법까지, 냄새 없는 빨래 만드는 법은?
  • 유희선 기자
  • 승인 2020.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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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세탁기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으며 우리의 위생과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깨끗한 옷을 만드는 경우는 많아도 세탁기의 위생 여부까지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 하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세탁기를 쓰면 물때가 끼게 되면서 세탁기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따라서 그냥 보면 이상이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오래된 세탁기를 분해할 경우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빨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보통 세탁기를 사고 나서 1년이 소요됐을 때 한 번 정도 청소해야 한다.

또 세탁기가 위치해 있는 곳이 습도가 높을 경우 청소를 하는게 좋다.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알레르기와 천식,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다.

옷을 제대로 세탁했는데도 퀘퀘한 느낌이 들거나 이물질이 묻는 경우 세탁기 청소를 할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세탁기를 가동했을 때 물에 검은색 이물질이 묻어나오면 세탁기를 청소하도록 하자.

집에 어린이나 노인 등의 면역성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꾸준한 청소가 꼭 필요하다.

방치된 세탁기에는 곰팡이와 대장균, 박테리아 등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세탁기를 잘 관리해도 빨래를 제대로 안하면 빨래에서 냄새가 나 불쾌할 수 있다.

특히 빨래 건조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한다.

많은 사람들이 건조대의 간격 때문에 한 칸씩 널어서 말리곤 한다.

하지만 빨래의 간격이 좁으면 마르는 데 오래 걸리고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

따라서 빨래를 건조대에 놓을 때 넒은 간격을 두어야 한다.

또 빨래를 널었을 때 그 사이 혹은 빨래 아래에 신문지를 놓을 경우 신문지가 제습의 효능이 있어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빨래는 햇볓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야 빨래 속 세균이 없어지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세탁이 완료되면 건조기에서 바짝 말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