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55 (금)
취업용 영어시험, 자신에게 맞는 것 준비해서 합격 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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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용 영어시험, 자신에게 맞는 것 준비해서 합격 노리자
  • 유희선 기자
  • 승인 2020.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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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영어는 직장 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구하는 것들을 보면 영어시험의 점수가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또 해외취업 희망자가 늘면서 영어가 더욱 필요해졌다. 또한 공기업들도 어학 성적을 조건으로 보면서 매년 영어시험 응시자가 늘고있다. 어학시험은 시험에 따라 목적도 달라지므로 시험을 보기 전에 목적부터 잘 따져야 한다. 우리가 아는 어학시험은 토익, 텝스, 오픽 등이지만 그 밖에도 아이엘츠, 토플 등이 있다.

텝스는 서울대가 만들었던 영어시험이다. 텝스 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공시생이거나 로스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다. 토익이 비즈니스 영어실력을 본다면 텝스는 문제를 최대한 빨리 푸는 해결능력을 시험한다. 따라서 텝스의 중요한 포인트는 빠른 문제풀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텝스가 시행되면서 토플 점수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텝스의 수요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토익은 아직까지도 중요하게 보는 곳이 많아 만약 취준생일 경우에는 토익과 텝스 둘 다 보는 것을 권장한다. 텝스는 한달에 약 두 번 볼 수 있다.

토익을 통해서 읽기와 쓰기를 시험할 수 있다면 말하기를 평가하는 토익 스피킹을 지원해 자신의 영어 회화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예전에는 듣기 및 읽기 시험으로 전반적인 영어 실력만 알 수 있었지만 토익스피킹은 자신의 회화 실력을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문장 읽기와 사진 묘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고 20분의 시험 시간을 거친다. 한편 토익 스피킹 외에도 말하기 시험으로 오픽이 있다. 최근에는 많은 회사들이 오픽을 많이 보고 있다. 토익스피킹 문제는 업무에 관련된 것이 많고 오픽은 일상생활과 관련돼 있다. 일상생활에서 얼만큼 영어를 쓸 수 있는지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오픽은 한 달 동안 매일 시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