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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타곤, 핵무기급 사이버무기 개발로 사이버전쟁 억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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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타곤, 핵무기급 사이버무기 개발로 사이버전쟁 억제 추진
  • 길민권
  • 승인 2015.08.1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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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무기 개발 촉구와 그 반대 세력 의견 충돌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펜타곤은 미국의 핵폭탄에 버금가는 사이버전 무기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무기 개발에 성공하면 외부 공격자가 미국 데이터베이스와 핵심 시스템 공격능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미국 국방부의 의도는 세계대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핵무기를 이용해 전쟁지속을 방지했듯이 이 이념을 21세기 사이버전쟁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시 말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전쟁을 예방하고자 핵무기에 버금가는 사이버 무기를 개발해 디지털시대에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보안전문가는 “최근 이러한 무기개발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일부 세력이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대립상태에 돌입했다. 왜냐하면 일부 시각에서는 이러한 사이버 무기 개발은 오히려 악영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 네트워크의 특성상 해당 무기를 개발 후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그 결과는 모든 월드와이드웹 시스템이 파괴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둘째, 공격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다. 가상 세계는 현실과 달리 숨겨져 있거나 각종 요소들이 감춰져 있는 공간이다. 미국에서 해당 무기를 개발할 때 각종 공격기술 또는 은폐기술도 더불어 발전하기 때문에 공격대상을 색출하기조차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뉴스제공. 국내 최대 중국 해킹 보안 정보 서비스 기업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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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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