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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해외송금 스타트업 모인과 ‘온백신 스타트업팩’ 1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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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해외송금 스타트업 모인과 ‘온백신 스타트업팩’ 1호 계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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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안티바이러스 시장 확대,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 목표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과 ‘OnAV(온백신) 스타트업팩’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큐리온은 스타트업 기업의 보안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업용 안티바이러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팩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 협의 하에 자사 대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인 OnAV 엔터프라이즈를 일정 기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큐리온 측은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혜택을 본 기업들이 성장해 유료 고객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팩 1호 고객 모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해외송금에 접목해 고속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기존 서비스보다 송금 수수료가 최대 90% 저렴하며 송금 속도도 평균 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송금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KPMG 인터내셔널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 H2벤처스가 공동 발표한 ‘올해의 핀테크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모인은 스타트업팩 서비스를 통해 앱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큐리온의 OnAV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 앱이 작동하는 동안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단말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빌트인, 앱투앱 등 다양한 서비스 형식을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기준으로 폐쇄망용 제품과 일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에 설치된 다른 안티바이러스 제품들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이 모바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데, 기업 규모면에서 보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시큐리온과 스타트업, 또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별 소비자들까지 윈-윈 할 수 있는 보안 생태계를 만들고자 스타트업팩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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