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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에프원시큐리티 “해외 파트너 계약 증가…웹보안·컨설팅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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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에프원시큐리티 “해외 파트너 계약 증가…웹보안·컨설팅 매출 기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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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호 대표(좌)와 해외사업 총괄 편승철 이사(우).
RSAC 2020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호 대표(좌)와 해외사업 총괄 편승철 이사(우).

(데일리시큐=미국 샌프란시스코 RSAC 2020 현장) 세계 최대 정보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RSAC 2020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에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수만명의 보안 관계자들이 참석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SAC 2020 엑스포에서 한국관으로 참가해 자사 웹보안 솔루션과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RSAC 2020 현장에서 만난 이대호 대표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미국에서 파트너를 물색하고 투자자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난해 참가해 비욘드시큐리티 등과 협력 관계도 갖게 됐고 동남아 시장에서도 RSAC 참가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여러가지 효과가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꾸준히 해외 사업을 준비한 결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사무실도 개설하고 베트남은 3개 업체와 파트너 계약, 인도네시아는 2개 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조인트벤처 형태로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에 현지에서 실질적 매출들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몽골과 인도네시아에 ISO27001과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도 수주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해외 파트너 계약 체결이 늘어나면서 해외 솔루션 사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웹 보안 시장은 국내가 300억 규모다. 이중 80억 정도를 에프원시큐리티가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시장은 크지 않기 때문에 올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웹보안 솔루션 시장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프원시큐리티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 파트너 발굴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IA, KOTRA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 추천했다.

이대호 대표는 “이번 RSAC 2020에도 KISIA, KOTRA의 도움을 받아 파트너 미팅과 투자자 미팅을 갖게 됐다. 작은 회사가 이런 미팅 자리를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해외사업에서 효과적이다”라며 “해외 사업은 많은 투자와 준비가 필요하다. 기관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RSAC 2020 한국공동관에는 △나무소프트(랜섬웨어 예방 솔루션) △바이오로그디바이스(FIDO 기반 바이오인증 키) △시스메이트(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 △에프원시큐리티(웹사이트 악성코드 탐지/대응) △엑사비스(네트워크 보안 사각 탐지/분석)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솔루션) △이와이엘(IoT 보안 및 인증)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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