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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도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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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도화 성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3.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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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S 및 SDN 구축으로 민첩한 인프라와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환경 구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NH농협은행이 자사의 PaaS(서비스형 플랫폼) 및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하 NH은행)은 지난 2017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클라우드 로드맵을 수립했다. 2018년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금융 거버넌스 및 아키텍처를 고려해 PaaS와 SDN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표준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NH은행 측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PAS(Pivotal Application Service)’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입이 최소화되게끔 높은 자동화 레벨의 PaaS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NH은행 측은 SDN 구축의 핵심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인 ‘VM웨어 NSX-T’를 도입하면서, 오버레이 SDN 게이트웨이 중심의 네트워크 가상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L2에서 L7까지 폭넓은 서비스 레이어를 갖추고 VM(가상머신), 베어메탈, 컨테이너, 물리 서버,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유형의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NH은행이 IaaS에 이어 PaaS 프로젝트까지 성공리에 마치면서 제1금융권 내에서 모범적인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 및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NH은행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클라우드 여정을 함께 하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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