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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다날핀테크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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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다날핀테크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5.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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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가 다날의 가상자산결제 플랫폼인 다날핀테크와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날핀테크는 기존 금융권의 AML 기능뿐 아니라, 가상자산자금세탁 혐의거래를 모니터링 및 추적, 분석해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특화 AML인프라를 도입하게 되었다.

특금법 시행령을 통해 ICO 프로젝트들을 제외한 모든 코인 발행, 유통업체들은 가상자산서비스 제공업체(VASP) 범위에 들어가게 될 전망인 가운데, 다날핀테크가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특화 AML 솔루션을 채택한 것은 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준법경영 및 자금세탁의무를 다하고, FATF 가이드에 따른 글로벌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다날핀테크에 웁살라시큐리티의 AML솔루션이 구축 완료되면, 페이코인(PCI)에 대한 자금세탁 혐의거래를 실시간 모니티링, 추적하고 이를 금융정보 분석원에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웁살라시큐리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날핀테크의 황용택 대표는 “본격적인 해외 사업 전개에 앞서 웁살라시큐리티의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며 안전하고 적법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책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패트릭김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결제기업 다날핀테크에 자사의 AML솔루션을 수주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날핀테크의 Crypto AML을 구축한 성과를 토대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사용하는 다른 결제 기업뿐 아니라, 가상자산서비스 제공업체(VASP) 전체에 자사의 AML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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