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자리 잡은 언택트 문화가 채용 및 역량 평가 과정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구름이 자사의 온라인 코딩 테스트 서비스 ‘구름DEVTH’(구름뎁스)에 웹캠 및 데스크탑 화면 감독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구름DEVTH는 기존에 온라인 코딩 테스트 도중 부정행위에 대한 예방과 사후 적발을 위해 소스 코드의 유사도 전수 검사, 풀이 과정 리플레이 및 채점 이력 열람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기능은 한국코드페어, 한국정보올림피아드, SW중심대학 주최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뿐만 아니라 기업 채용 시험에서의 활용을 통해 부정행위 방지와 사후 적발이 가능하다는 유효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번에 정식으로 신규 출시된 웹캠(Webcam) 및 데스크탑 화면 감독 기능은 기존 기능들과 함께 더욱 공정한 온라인 시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는 언택트 채용 시대에서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온라인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더욱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 스마트폰까지 활용한 다중 시점의 감독 기능 등 고도화된 기능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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