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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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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오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6.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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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신설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유라이크코리아)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신설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유라이크코리아)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5억 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 분석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세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라이크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 내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에 나선다. 본 대회는 우수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채용기회까지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차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진 대표는 “향후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분석한 전세계 가축 생체데이터를 동물의약품, 육가공품, 사료 및 유관 기술 기업 등 다양한 B2B 사업자에게 판매 제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BM)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라이브케어(LiveCare)'는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 ICT 서비스이다. 축우에 IoT기술이 집약된 바이오캡슐을 경구 투여해 가축의 체온, 활동량 등을 측정, 개별 데이터를 수집한 후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분만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딥러닝 기반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축의 질병 조기감지 및 번식 관리가 가능하며, 자사 인공지능 분석 노하우를 통해 98%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확보하여 효율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