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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ICS/SCADA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 재개…7월 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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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ICS/SCADA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 재개…7월 15일부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6.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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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준비한 11회차 교육, 한 차원 진보된 컨텐츠와 경험들 공유”
지난해에 기반시설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중인 모습 (이미지제공. NSHC)
지난해에 기반시설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중인 모습 (이미지제공. NSHC)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NSHC(대표 허영일)는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대전 스탕달호텔에서 국내 정부, 민간 관련조직 대상으로 올해 첫 'ICS/SCADA 정보 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SHC에 따르면 “최근 2달 동안 국내 코로나 관련 연구소, 의료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중국 정부 산하의 사이버 전 관련 부대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말부터 한국 제조 및 기타 산업 시설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활동이 감지되고 44%가 한국에 위치한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해킹 타깃은 전기/전자, 건설, 제약, 배관, 설비 및 자동차 등 기반시설로 그 어느 때 보다 대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NSHC 관계자는 이번 'ICS/SCADA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 진행에 대해 “교육 요청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쇄도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못했다. 아직 수도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씨가 남은 상태이고 해외 교육은 요원하지만, 계속되는 고객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그 첫번째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NSHC 교육팀은 내부 연구진들과 함께 보다 진보된 형태의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또한 국내 기반 시설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리니어리티 한승연 대표를 강사진에 영입했다. 한 대표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아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ICS/SCADA 전문가다. 실무 중심의 다양한 현장의 데이터와 실습 내용들을 추가해 기존 컨텐츠를 업그레이드 했다.

실제 환경처럼 실습할 수 있는 기반시설 모형 (이미지제공. NSHC)
실제 환경처럼 실습할 수 있는 기반시설 모형 (이미지제공. NSHC)

NSHC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넓은 보안 지식과 공격 포인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제 공격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어 시스템에 발생할 수 있는 공격포인트 사례인 에어갭 우회, RF 공격, BAD DNS 공격, 무선 공격 망분리 우회, PLC 공격 등과 같은 기법들을 폭넓게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HC 교육 사업팀 윤선희 부장은 “기존 ICS/SCADA 정보보안 전문가 교육 과정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아왔고 기존 교육 커리큘럼도 훌륭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11회차 교육은 한 차원 진보된 컨텐츠와 경험들이 담겨 있다고 자신한다. 고객들에게 더욱 진보된 교육 서비스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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