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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장비·시설 도입·이용방법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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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장비·시설 도입·이용방법 문의하세요”
  • 길민권
  • 승인 2011.06.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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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 22일 발족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국가R&D예산으로 도입되는 각종 연구시설?장비의 구입 및 사용 중개 등 연구자들의 효율적인 연구시설·장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이하 연구장비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지원단’은 기초연구자나 중소기업 등 수요자들이 연구에 필요한 장비나 시설을 취득·운영·폐기할 때의 복잡한 처리절차 때문에, 또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 또는 이용할 수 없어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초연구시설·장비 관련 전문가들로 풀(POOL)을 구성하여 이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의 원활한 연구활동 수행에 대한 지원은 물론, 고가의 장비를 중복 구입하지 않고도 나눠 사용하여 효과적인 장비활용과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연구장비지원단’은 활용도가 가장 높은 질량분석기(MS), 주사전자현미경(SEM),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 20대 R&D핵심장비(*참고 2)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문가(49명)와 산?학?연 전문가(26명) 등 총 75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타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연구장비·시설 도입절차에 관한 문의나 이용을 원하는 연구자들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배너를 통하거나 또는 직접 인터넷포털 NTIS(www.ntis.go.kr)로 접속하여, ‘시설·장비’ 코너에서 ‘멘토링’ 서비스로 접속하면 활용할 수 있다.
 
‘연구장비지원단’은 또 올해부터 20대 핵심장비별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운영하며 장비 구입·활용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호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연구장비활용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12월까지「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결과, 총 18명의 멘토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43건의 상담 및 자문을 수행하였으며, 수요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연구장비 및 시설 활용 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을 하는 성과가 있었다.
 
예를 들면 지난해 사이버멘토였던 윤혜온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서울센터 연구원은 ‘시화호’ 내의 시료채취, 시료전처리 및 분석방법, 분석장비별 적용 한계 등에 대한 한양대 학생의 질문에 대해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 활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해줌으로써 연구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창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처장은 “그 동안에는 연구장비 관련 법령 정비나 관리시스템(NTIS) 구축 등 연구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나 중소기업이 국가 연구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활동 지원과 서비스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