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대표 심기창)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가명정보 도입 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원 ‘보건복지 분야 가명정보결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 측은 데이터 3법 개정안이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의 지정 및 역할수행에 대비하고 이를 위해 가명정보 분석-반출관리 공간 및 가명정보결합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한 사업 추진 목적을 설명하였고, 이지서티 측은 파일 송-수신 기능 및 가명정보결합시스템을 구성하게 되며 이 구성에는 내외부 파일송수신 및 가명정보 결합 기능과 가명정보의 과학적 분석기능이 포함되며 시스템의 기술적-물리적-관리적 안전성 보호조치를 위해 가명정보 결합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안전성 보호 조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에 대한 가명처리, 익명처리, 개인정보 검출에 대한 솔루션(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솔루션 IDENTITY SHIELD)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과제로 5년 간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하였다.

가명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나라장터 조달 우수제품 지정되었고, 이지서티가 개발한 고속분산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솔루션(IDENTITY SHIELD)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GS인증 1등급, TTA 검증절차 (BMT)수행, V&V 성능 측정 등 기술력 인증이 되었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는 “데이터 3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민간 데이터 개방으로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따른 개인정보 가명처리 솔루션의 선두주자답게 사회보장정보원이 보건복지 분야 가명정보결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 선정 기준 충족 및 전문기관 기틀 및 방향성을 확립하고 가명정보 결합지원으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환경 조성에 이지서티가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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