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3:15 (목)
윤관석 의원, "미래통합당 전-현직 의원의 광화문 집회 참여 무책임한 행위...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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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미래통합당 전-현직 의원의 광화문 집회 참여 무책임한 행위...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8.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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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개최 전부터 수차 집회 자제 권고...무시하고 집회 강행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높아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 윤관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 윤관석 의원실)

장마와 폭우가 끝나자 폭염과 함께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임박해, 국민의 시름과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높아졌다. 개최 며칠 전부터 보건당국의 수차례 자제 권고가 있었음에게도 집회는 강행되었다.

실제로 집회 현장에서는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일명 ‘턱스크’ 착용이나,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고함을 지르는 행위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는 위험한 모습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러한 집회에 미래통합당은 당 차원은 아니지만, 일부 유력 인사들인 전·현직 의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현역의원으로는 홍문표 의원이, 그리고 민경욱, 김진태 전 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한 유정복 전 시장 등이 참여했다고 한다. 추가로 전현직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참여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러한 미래통합당 몇몇 정치인들의 행위는 명백히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정치인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있는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참여해도 괜찮다’는 시그널을 주기 때문이며, 방역수칙을 무력화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 행위를 범한 미래통합당의 몇몇 정치인들에 대한 미래통합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하고 재발방지도 약속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무책임한 광화문 집회 같은 것들을 계속 방치하고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미래통합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당인지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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