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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5개 디파이(DeFi) 프로젝트 신규 상장...디파이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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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5개 디파이(DeFi) 프로젝트 신규 상장...디파이 트렌드 주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9.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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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디파이 프로젝트 흥행에 맞춰 커브(CRV), 세럼(SRM), 비지엑스프로토콜(BZRX), 샌드박스(SAND), 쿠사마(KSM) 등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금일 15시부터 BTC 및 USDT 마켓에서 커브, 세럼, 비지엑스프로토콜, 샌드박스, 쿠사마 등을 거래할 수 있는 동시에 매수, 매도 주문이 빠르게 매칭될 수 있게 바이낸스 오더북과 연동된다.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커브는 유니스왑처럼 효율적인 스테이블 코인 거래를 위해 설계된 이더리움의 유동성 풀로써 플랫폼 내 유동성 공급자를 위한 리스크 최소화와 수수료 수입이 분배된다. 커브 토큰은 플랫폼 거버넌스 투표 및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되며, 수집된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지속적인 토큰 소각을 위해 사용된다.

세럼은 크로스 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파생 상품 거래소 프로젝트로 거버넌스 토큰인 세럼을 노드에 배치하여 최대 60%의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거래에서 얻은 수익으로 소각되며, SerumUSD 스테이블 코인과 SerumBTC로 크로스 체인 계약 및 거래가 가능하다.

비지엑스프로토콜은 다양한 가상자산을 담보로 이자를 지급받고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 디파이(Defi) 플랫폼이다. 비지엑스 토큰은 비지엑스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활동에 필요한 의견 제시 및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되며 프로토콜 수수료 공유, balancer 마이닝 보상 및 비지엑스 보험 기금에서 인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토큰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각기 다른 대출 이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더(USDT), 이더리움(ETH), 다이(DAI) 등 11개의 토큰을 지원한다.

샌드박스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게임 생태계를 바탕으로 게임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취득하고 판매하여,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게이밍 플랫폼이다. 타 플랫폼 사용자 간에도 게임자산, 대체 불가 토큰(NFT)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복스에딧(VoxEdit)을 통해 자신만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물론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변환하여 판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장되는 쿠사마는 폴카닷의 테스트 버전으로 서브스트레이트 및 폴카닷과 거의 동일한 코드베이스를 사용하여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독립적인 전용 네트워크를 갖췄다. 쿠사마는 거래 수수료 지불 및 거버넌스 정책 참여 용도로 사용되며, 폴카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앱 개발자들은 쿠사마에서 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 가장 많은 디파이(DeFi)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은 플라이빗이 유일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디파이 서비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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