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와 고려대 SW보안연구소는 오는 11월 18일, 19일 양일간 2020년도 온라인 단기강좌로 시스템 역공학과 취약점 분석 교육을 진행한다.

주제는 하드웨어 역공학 및 펌웨어 분석 실무와 소프트웨어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을 활용한 보안성 강화다.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의 이면에는 늘어나는 보안 취약점과 방어 대상의 범위 확대라는 보안적 측면의 이슈가 존재한다.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 지는 컴퓨팅 디바이스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석능력은 시스템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방어체계 구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해킹 및 분석 기술의 자동화는 수많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발굴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 분석 및 자동화 기술은 차세대 보안 기술로서 활발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학회 측은 “이에 이번 단기강좌에서는 시스템 역공학과 취약점 분석이라는 2개의 주제로 2일에 걸친 단기강좌를 준비했다. '하드웨어 역공학 및 펌웨어 분석 실무' 강좌 파트에서는 하드웨어 리버싱 및 펌웨어 분석에 필요한 실용적 기술을 다루고, '소프트웨어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 강좌 파트에서는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퍼징 기술, 네트워크 공격 기술 등 다양한 측면의 취약점 자동화 기술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운영위원장은 박기웅(세종대). 운영위원은 한동국(국민대), 곽진(아주대), 서정택(순천향대), 이종혁(세종대), 최대선(숭실대), 윤택영(단국대). 프로그램위원장은 임강빈(순천향대), 이희조(고려대). 프로그램위원은 Adrian Perrig(ETH), 차상길(KAIST), 이병영(서울대), 오학주 (고려대), 강민석 (KAIST), 허준범 (고려대) 교수 등이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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