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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태지역 5G생태계 혁신과 개인정보보호·데이터 활용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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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태지역 5G생태계 혁신과 개인정보보호·데이터 활용사업 적극 추진”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1.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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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화상 정상회의…기업인 이동 촉진, 포용적 협력, 디지털·그린경제 결합 등 제안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과 포용성 증진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과 포용성 증진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와 관련, “위기극복을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다시 ‘연대의 힘’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APEC 정상회의 발언을 통해 “코로나는 많은 것을 달라지게 했지만 우리가 추구해온 꿈마저 바꿀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함께한 화상 정상회의에서 역내 경제협력과 포용성 증진을 강조하며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촉진 방안 적극 협의’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과 포용성 증진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아-태지역 무역자유화와 경제공동체 실현’이라는 APEC의 ‘원대한 꿈’을 언급했다.

그런 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달라지게 했지만 우리가 추구해 온 꿈마저 바꿀 수는 없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APEC이 다시 ‘연대의 힘’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세 가지 제안을 설명했다.

첫 번째 제안은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촉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국경을 봉쇄하는 대신 교류를 계속하며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개방적 통상국이 많은 아-태 지역의 미래 성장은,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역내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역설하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은 WTO 개혁 논의를 위한 내년 12차 각료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제안은 “위기가 불평등을 키우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을 위한 포용적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속에서 한국은 고용-사회 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 그린,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K-방역 경험의 공유, 인도적 지원 및 치료제와 백신 개발 노력에의 동참 등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설명했다.

세 번째 제안은 “‘디지털경제’와 ‘그린경제’의 균형 잡힌 결합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APEC 디지털 혁신기금’을 활용해 아-태지역 내 5G생태계 혁신사업과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중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개의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가치사슬 내 디지털 경제역할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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