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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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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개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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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국 3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을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우수 인재의 조기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현재 3개교(대덕, 대구, 광주)가 운영 중이며, 1개교(부산)가 ’21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실습장비 구매, 실습실 구축, 교육 과정개발 및 교원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0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개교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과 안전’에 관련된 20개 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집단지성을 활용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협업하며 공동체 역량과 책임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일반인과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해외 관광 명소의 소리를 제공하는 ‘소리로 하는 여행’, 온라인 수업 중에 학생들의 눈 깜빡임과 동공 시선을 감지 후 수업집중도를 점수화하여 선생님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웨이크업(Wakeup)!’ 등이 있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비대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매일 3회 이상 체온 확인, 손소독제와 마스크 필수 사용, 수시 소독‧환기, 공간 분산 후 학생들 간격 최대한 확보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카카오, 안랩, 코너스톤, 다누온, 베어런 등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전문가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작품을 평가했으며, 우수 팀에게는 대표명의의 상을 시상하였다. 시상식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 기업은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당근마켓, 토스, 메가존, 커먼컴퓨터, 데브옵스코리아, 비트바이트, 오픈업, 오이씨랩 등이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국내 굴지의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각종 소프트웨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제16회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경진대회 2020’에서 대상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포스코 ICT AI챌린지’에서 장려상을 수상였으며, 대구소프트웨어고는 ‘2021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모바일 앱 개발 직종에서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후보 선수를 배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은 물론 타학교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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