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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44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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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44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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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하영빈 대표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62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대회는 경영혁신 및 생산성향상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국가 포상 제도다.

에버스핀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 가치 창출,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특별상 부분 중에서도 ‘4차 산업 혁명 선도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에버스핀은 2014년 설립 이후, 동적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개발,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스위스 등 해외 대기업과 합작회사를 통한 국외 시장 진출, 200억원대의 해외 투자 유치 등 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왔다. 또, 올해도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금융권에서 새로운 고객사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대 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기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출시해 금융권에 확장되고 있다. 페이크 파인더는 전 세계의 공식 앱마켓에 올라온 앱정보를 모두 모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로로 배포된 앱, 위변조된 앱, 악성앱을 탐지해 이용자를 앱 피싱 사기범죄로부터 보호한다. 이는 기존의 블랙리스트기반 탐지기술과 대비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앱 탐지기술로, 3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기존의 악성앱 탐지 솔루션이 이미 알려진 악성앱의 정보만으로 같은 악성앱만 찾아낼 수 있는 데 반해, 페이크파인더는 원본 앱에서 약간이라도 변경된 앱을 모두 찾아내 이용자에게 조금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앱을 원천 차단한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스핀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다가오고 있는 비대면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정보 보안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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