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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2020, 정보통신기술 유망기업 해외 진출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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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2020, 정보통신기술 유망기업 해외 진출 물꼬 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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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행사에 7천여 명 온라인 참석, 533건의 수출상담 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미국 및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한 ‘K-Global@ 2020’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K-Global@ 2020’은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 ICT 혁신포럼, 창업기업의 피칭대회 등을 통해 ICT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9년째를 맞는 본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국(11.4~5.), 미국(12.1~4)행사가 온라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비즈니스 및 인공지능(AI) 산업’을 주제로 기업인, 해외 구매자, 투자자, 일반 참가자 등 약 7천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 등 국내 유망 ICT 기업 82개사(미국 48개사, 중국 34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투자자로서 페이스북, 아마존, 텐센트,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유명 IC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글로벌 기업의 투자자들과 우리 기업들 간의 매칭을 통해 총 533건의 수출상담*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미국․중국에서 개최된 K-Pitch는, 국내 28개 기업(미국 14개, 중국 14개)이 참여하여 글로벌 투자자 대상으로 자사의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였다.

피칭 심사는 해외 현지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중국에서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인 ‘㈜웨인힐스벤처스’ 팀이, 미국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입체영상 촬영 및 공유 기술을 선보인 ‘㈜더블미’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2위(500만원), 3위(300만원) 기업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어, 미국에서 개최된 7개국 10개팀의 창업기업이 경쟁하는 ‘International Pitch’에서는 앞서 열린 ‘K-Pitch’ 2위 기업인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팀이 디지털 접객산업 운영․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K-Pitch’ 1위를 차지한 ‘㈜더블미’ 팀도 3위를 차지하여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K-Global@ 2020’ ICT 혁신포럼 및 피칭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영상은 행사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곽병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해외 수출‧투자유치를 타개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ICT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확대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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