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35 (토)
농협중앙회-KT-아톤, ‘PASS 인증서 이용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상태바
농협중앙회-KT-아톤, ‘PASS 인증서 이용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23 13: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사설 인증 시장 내 금융-통신 시너지 본격화
(오른쪽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농협중앙회 정재헌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과 KT 홍재상 신규서비스 P-TF장 아톤 김종서 대표가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농협중앙회 정재헌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과 KT 홍재상 신규서비스 P-TF장 아톤 김종서 대표가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농협중앙회, KT와 함께 ‘PASS 인증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민간인증 대표 주자인 PASS 인증서를 홍보하고 앞으로 도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 해 신규-재발급되는 공인인증서 약 4000만 건 가운데 농협을 통해 발급되는 건수는 약 1000만 건으로, 매년 이맘 때면 연말정산 시즌 공인인증서 발급량이 급증해 농협중앙회는 영업점 업무 부담 경감과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 단축 방안을 고심해 왔다.

이번에 PASS 인증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 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농협중앙회는 ‘NH콕뱅크’에서 PASS 인증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객이 공공 웹사이트에서 전자서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KT가 운영하는 ‘패스’ 앱에서도 농협중앙회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금융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상호금융 NH콕뱅크와 KT 패스 앱에서 상호 마케팅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하며 여러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20년간 금융 분야에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톤의 중요 거래-금융 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자서명 기술을 바탕으로 한 PASS 인증서가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라며 “금융과 비금융권을 아우르는 가장 범용적이고 안전한 인증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