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20 (금)
우리넷, KT의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 시범망 구축 사업자 선정
상태바
우리넷, KT의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 시범망 구축 사업자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1.07 19: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넷이 'KT 차세대 통합 엑세스 전송장비(M-POTN) 시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 사업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M-POTN은 메트로급(중용량급) POTN(패킷광전송망)을 기반으로 MSPP(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의 연동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 장비이다.

우리넷은 이번 사업에 2.4테라급 POTN을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 전송장치인 OPN-3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OPN-3100은 MPLS-TP(국산 다중프로토콜라벨스위치) 100G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장비로서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 및 망 구성을 제공하며 운용관리의 편리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초에 상용화를 완료하여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1.2T급 POTN과는 호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향후 차세대 공공망 및 통신환경 변화에 따른 트래픽 폭주를 고려해 우리넷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FlexE/FlexO, 암호화, 400G 인터페이스, 지능형 관리시스템, CDCF-ROADM 등 최신 기술 연구에 나서고 있으며, 16테라급 POTN도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는 "M-POTN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우리넷의 광전송장비 관련 기술력과 사업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당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발맞춰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상용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