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22:45 (수)
이동통신사 소비자불만은 LGU+, KT, SKT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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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소비자불만은 LGU+, KT, SKT 순
  • 길민권
  • 승인 2011.12.0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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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피해 다발사업자 공개
이용자, 요금청구서 꼼꼼히 살피고 개인정보보호 주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에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3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62건)가 증가했다.
 
또한, 이동통신사별 피해구제 접수건수를 가입자 100만명당 건수로 환산한 결과, LG유플러스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케이티 6.3건, SK텔레콤 4.2건의 순이었다.
 
피해구제 접수후 소비자원의 합의권고로 처리된 피해구제율은 케이티가 65.4%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 59.1%, SK텔레콤 51.8%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유형별로는 가입조건으로 단말기 무료, 사은품 제공, 위약금 대납 등을 약정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약정불이행’이 21.5%(72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통화품질 미흡’ 20.3%(68건), ‘부당요금 청구’ 16.1%(54건), ‘업무처리 미흡’ 13.1%(44건), ‘분실보험 분쟁’ 11.6%(39건)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사 본사 차원에서 판매점·대리점의 관리·감독 강화 ▲음성 및 데이터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마련 ▲분실 보험의 중요 계약내용에 대한 사전 설명 및 서면통보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도 가입시 중요한 계약내용은 반드시 계약서에 기재하며, 평소 요금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개인정보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