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오는 2월 25일 종각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금융권 CIO, CISO, IT 및 정보보호 실무자, 시스템 운영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다.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카카오은행과 K뱅크가 선정되면서 핀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2016년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계기로 관련 업계에서는 새로운 시장의 등장으로 인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문제도 여전히 쌓여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발과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 핀테크 활성화,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및 클라우드 활용에 따른 보안문제, 금융기관 자율보안 및 책임 등 첨예한 금융보안 문제들이 2016년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이다.
 
금융사기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피해규모도 2014년 한 해만 3,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은 이에 대한 대비책을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거래가 인터넷, 모바일,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피싱, 스미싱, 파밍 등 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에 개최되는 스마트 금융 & 정보보호 페어(SFIS) 2016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IT 기술과 금융보안대책에 대해 실무자들과 정보공유를 하는 최고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금융기관 CIO 및 CISO와 보안기업 CEO가 행사 당일 조찬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으며 금융 정보보호 실무자들만 참석하는 자리라 올해 금융보안에 특화된 정보보호 솔루션들도 소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현재 데일리시큐는 금융정보보호와 관련 발표 및 전시부스 참가 기업을 모집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보안기업은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올해 금융기관 비즈니스를 위해 보안기업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참가신청 접수순으로 마감예정이다.
 
<행사개요>
행사명: 스마트 금융 & 정보보호 페어 2016
주제: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과 금융IT 보안 대책
장소: 종각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 컨벤션
일시 2016년 2월 25일 09:00~17:30
주최: 머니투데이, 데일리시큐
후원: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금융감독원
참가대상: 금융권 의사결정권자 및 금융권 현업 실무자, IT전문가, 기업 및 기관 보안담당자.
참가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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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