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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IS 2021]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미스트 AI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가치 극대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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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IS 2021]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미스트 AI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가치 극대화 제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7.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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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IS 2021 컨퍼런스에서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김현준 이사가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MPIS 2021 컨퍼런스에서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김현준 이사가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대한병원정보협회·대한병원정보보안협의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의료기관 정보보호 컨퍼런스 MPIS 2021이 7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김현준 이사는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2019년, 창사 이후 유지해 오던 WLAN 컨트롤러 패러다임을 넘어 최신 클라우드에서 탄생한 AI 기반 네트워크로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주니퍼 네트웍스를 2020 매직 쿼드런트 유무선 LAN 액세스 인프라 부문 리더로 선정했다. 이렇게 단시간 내에 주니퍼가 유무선 LAN 액세스 인프라 부문에 선정한 것은 추진 중인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비전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가트너의 2021년 기술트렌드 보고서는 사용자 경험과 개인화를 주요 이슈로 주목하고 있다. 주니퍼도 이 같은 핵심 전략에 맞춰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있으며, 그 중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문은 ‘사용자 경험’이다.

‘더 나은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작해 앞으로는 ‘더 나은 네트워킹 완성’이라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AI의 역할도 커질 수밖에 없다. AI는 IT가 자동화된 운영을 통해 더 나은 사용자와 고객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AI는 사용자가 인지하기 전에 문제를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주니퍼는 마비스(Marvis)라는 AI 가상 어시스턴트(AI-Driven Virtual Assistant) 모델을 활용하고 있으며, 마비스는 ML/DL 모델들을 통해 딥러닝으로 주어진 상태에 대한 최적의 주파수를 확인하는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뉴런, 병렬처리, 분산처리 기법을 의미하는 NLP, 머신러닝 기법 군집화, 시계열 예측 알고리즘, 분류 진행 후 다시 분류하는 재귀적 분귀, 입력 데이터에 따른 결과확률분석, 특이값 분해 등을 통해 마비스의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김현준 이사는 “주니퍼는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마비스를 활용해 주니퍼 고객 지원팀이 받은 지원 이슈 문제를 처리한다. 이러한 방식의 고객 지원 모델은 장애 발생 전에 고객에게 하드웨어 반송 같은 문제를 알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스위치의 가상랜(VLAN) 이슈를 확인했을 때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시간적 공간정보와 사전 예방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기기 상태 프레임워크(Device Health Framework)를 활용해 ‘모니터링’, 실시간으로 장치의 동작을 추적하고 - ‘탐지’ 장치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며 - ‘문제 해결’ 감지된 디바이스 이상 징후에 대한 조치(재시작, 채널 변경, 재부팅 등)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주니퍼 미스트(Mist) AI 기반의 주니퍼 AIOps는 IT 및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과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고, 다음 단계를 실행하거나 권고하는 기능을 갖춘 어시스턴트 기능을 수행한다. 주니퍼는 AIOps 분야에서 인정받는 선두주자로 유선 액세스, 무선 액세스 및 SD WAN은 모두 미스트 AI로 통합된다.

김 이사는 “AIOps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문제 해결, 셀프드라이빙 네트워크 운영 및 고객 경험에 대한 클라이언트 투 클라우드 인사이트를 단순화하고 미스트 AI 기반의 모든 도구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또한 측정 가능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모든 사용자는 매 분 단위로 동적 기준과 실시간 비정상을 인지할 수 있으며 NLP,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AI-기반 지원을 통해 지원 이슈 문제는 AI 엔진을 통해 제공된다. 아울러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으로 매주 단위의 업데이트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편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인 ‘마비스’는 대화형으로 실시간으로 응답이 가능하며, 별도의 대시 보드를 통하지 않고 빠른 트러블 슈팅을 구현한다. 대화형 마비스를 통해 직접 제기된 이슈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비스에게 사용자 피드백을 전달하면 향후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미스트 AI를 통해 주니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전례 없는 규모를 제공하며,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IT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김현준 이사의 강연영상이다.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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