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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골반과 자세교정, 통증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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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골반과 자세교정, 통증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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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깨나 허리 및 무릎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원인 모를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있다. 주로 종일 한 자세로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서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으로도 해소가 어렵다면 골반 틀어짐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해 골반이 틀어질 경우, 골반 높이의 차이로 인해 양쪽 다리 길이가 달라지면서 하중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일자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증, 퇴행성경추, 요추염좌를 비롯한 다양한 목, 허리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이 일시적인 증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악화된다면 ‘골반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일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받아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골반비대칭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산모의 경우 출산으로 인해 골반이 벌어지면서 다양한 신체변화를 겪게 되는데 제대로 된 산후조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사고 이후에 후유증의 일환으로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밖에도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릎 관절의 약화, 발목의 약화,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이 골반비대칭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골반통증은 해당 관절 조직만 문제가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잘못된 움직임 패턴이 습관화되어 일어나기 때문에 틀어진 골반교정을 통해 바른 정렬 및 근육을 강화하고 좌우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인체의 중심을 바로잡아 통증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동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 도규호 원장은 “통증치료의 핵심은 몸 전체를 유기적으로 통찰해 전체의 소통과 밸런스를 치료의 중심에 둔다는 것”이라며, “통증부위만을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닌 전신적인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봉은사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광동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는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년간의 임상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양방 전문 의료진이 근본원인을 바로잡는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우선 초음파, 체형분석 검사, X-ray, CT, 적외선체열진단 등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가 겪고 있는 통증의 원인을 보다 면밀히 검사한다. 그 후 영상 판독 및 체형, 근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료 및 처방이 이어지는데 주요 치료법으로 한약, 침, 약침, 한의사가 인체의 비뚤어진 근육과 뼈, 관절을 수기로 밀고 당겨서 밸런스를 맞추는 ‘추나치료’, 숙련된 물리치료사가 근육과 인대를 수기로 섬세하게 교정하는 ‘기능도수치료’,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재활도수치료’ 등 통합적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증재활센터 도규호 원장은 “잘못된 자세와 움직임 습관은 대부분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동작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자세에서 비롯되므로 일상 생활 자세를 근본적으로 교정해야 틀어진 골반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의 통증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며, “직업적으로 반복 자세를 피할 수 없다면 일과 후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