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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강남여성병원 한우석 원장 ‘건강아이콘36.5’ 출연, 자궁근종 치료 중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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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강남여성병원 한우석 원장 ‘건강아이콘36.5’ 출연, 자궁근종 치료 중요성 역설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2.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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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아이콘36.5’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를 초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병의 정보와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월29일 방영된 방송에서는 수원 강남여성병원 한우석 원장이 출연해 자궁근종과 하이푸 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석 원장은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을 모토로 Q&A 형식의 자궁근종의 원인 치료법 등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냈다. 한 원장은 많은 여성이 자궁건강의 중요성을 알지만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생리와 자궁 관련 질환이 적지 않은데다 발병 확률도 높아 꾸준한 검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 중에서도 비중있게 다룬 자궁질환은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을 만들고 있는 근육이 양성 증식한 경우를 말한다.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점막하근종으로 분류되며 종양은 한 개, 혹은 여러 개로 나타날 수 있다. 자궁근종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커지면 통증, 출혈, 빈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자궁근종은 간단한 초음파검사, 이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산부인과 방문을 두려워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니 평소 1-2년에 한번은 정기적인 자궁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진단이 늦어지면 근종이 커지거나 증상이 심해지면서 불임이나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률 1위인 만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질환 치료에 있어 수술적인 방법은 임신,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자궁근종 치료를 위해 비수술적인 방법인 하이푸(HIFU)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를 체외에서 종양세포에 집적시켜 발생하는 고열로 주변 장기 및 주변 조직 손상 없이 종양만을 태워 괴사시키는 무혈, 무통의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하이푸 시술은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통증이나 출혈로 인한 감염 우려도 없다. 마취를 하지도 않아 만약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발생빈도 역시 매우 낮으며 마취 자세로 인한 부작용 방지는 물론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환자 역시 의사에게 시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부담 없이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하이푸센터 담당의 한우석 원장은 “아주 작은 자궁근종부터 20cm의 거대 자궁근종도 하이푸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근종의 크기가 5cm인 경우 30-40분, 10cm인 경우 1시간-1시간30분 가량 정도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나누어 치료하지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 기간은 최대 2박 3일로 한다. 10cm 미만의 자궁근종의 경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한 원장은 “하이푸는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부위 외에 다른 부위에서 새로 자궁근종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치료를 받은 근종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하이푸 치료 후 1년 간 자궁근종의 크기가 서서히 더 감소하기에 치료 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강남여성병원에서는 최신 첨단 기계 YDME하이푸 장비를 도입해 맞춤형 자궁근종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남여성병원 하이푸 센터에서는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한 위치 확인이나 치료 효과 평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조영제를 사용, 하이푸 시술 후 즉시 자궁근종의 세포가 괴사되는 것을 확인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화제를 모았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