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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AR 전문 벤처기업 버넥트가 개발한 쉬운 조작, 리얼한 가상현실 체험 가능한 오리얼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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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AR 전문 벤처기업 버넥트가 개발한 쉬운 조작, 리얼한 가상현실 체험 가능한 오리얼 글래스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2.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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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분야의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가상현실은 미래가 아닌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3D콘텐츠를 체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3D콘텐츠 체험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장도 함께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시장조사에 따르면 가상현실 시장은 2020년에 426조원 규모의 대규모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와 같이 가상현실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KAIST 출신 석사 및 박사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VR/AR 전문 벤처기업 버넥트(VIRNECT)는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가상현실 안경 ‘오리얼 글래스(oReal Glass)’를 출시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화제가 되는 VR안경 ‘오리얼 글래스’는 별도의 부가적인 입력 장치가 필요 없는 실감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손동작과 사물의 움직임 및 음성, 음향 패턴을 학습하고 인식하여 다차원 센서 융합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직관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경험을 오리얼 글래스를 이용하여 시간과 거리, 금액, 건강 등의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마치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같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기존의 2차원적인 비디오를 감상하는 것 보다 현장감이나 몰입감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이에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VR 안경 오리얼 글래스를 통해 사용자는 다수의 위치에서 보여지는 시각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어 “안경 쓴 사람도 착용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조립이 쉽고 빠르며 휴대가 가능해 간단하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넥트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VR 안경 오리얼 글래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