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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 부처별 분산된 마이데이터 사업 통합관리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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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 부처별 분산된 마이데이터 사업 통합관리 역할 해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10.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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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이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부처별로 분산된 마이데이터 사업의 통합관리역할을 주문했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윤관석 의원은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이 금융위·행안부·복지부·과기부 별로 나눠져 있고, 금융·의료·공공·통신 분야별로 각각 분산 추진되고 있어 중복 투자로 인한 행정력 낭비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부처별 사업중복 가능성을 줄여야 정보의 원활한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국가 마이데이터 사업(All My Data)의 효과적 추진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통합관리 역할을 맡아 마이데이터 사업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마이데이터 정책총괄조직을 수립해 국가적 사업을 통합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민간 데이터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데이터도 함께 신속히 결합되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더 많은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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