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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알티넷, IT 운영 자동화에 패스워드 보안 기술 접목…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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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알티넷, IT 운영 자동화에 패스워드 보안 기술 접목…신시장 개척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3.3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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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도 한싹 대표이사(왼쪽)와 박명수 알티넷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왼쪽)와 박명수 알티넷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싹(대표 이주도)은 알티넷(대표 박명수)과 손잡고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에 패스워드 보안 기술을 접목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 산업분야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 인프라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운영관리의 자동화와 안정성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서버, 네트워크, CCTV, 스토리지 등 다양한 시스템 장비와 가상화, 클라우드 등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싹의 패스워드 보안 기술과 알티넷의 IT 운영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IT 인프라 자동화와 보안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신시장 선점에 나설 전략이다.

협력 분야는 ▲양사의 특화된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상품 개발 ▲IT 자동화 시장에 보안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많은 CCTV를 관리해야 하는 기관과 시스템 장비가 모여 있는 데이터센터(IDC), 통합관제센터 등의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복잡한 IT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하면서 패스워드 및 계정 통합 관리까지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수백, 수천대의 시스템 장비에 각각 접속해서 비밀번호, 계정, 권한 등 각종 보안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해야 했지만, 양사가 공동 개발한 상품을 도입하면 전체 인프라에 동시 접속해 관리와 보안을 한 번에 모두 자동화할 수 있고, 가시화된 보안점검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업무를 포괄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돼 관리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심화되면서 패스워드 관리가 필수 보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패스워드 보안 기술은 웹 기반의 유연성을 갖고 있어 시장 요구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융합한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IT 자동화 관련 신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 알티넷 대표는 “최근 IT 환경의 복잡성 증가로 자동화된 운영과 함께 패스워드 관리 등 보안 업무 자동화에 대한 요구사항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어 이번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며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은 물론 23년부터 시행하는 신외감법으로 관리 시스템 및 보안 감사를 의무로 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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