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도매체 Mash는 친러시아 해킹그룹인 XakNet Team로부터 전달받은 우크라이나 외무부 기밀자료를 공개했다. 외무부 기밀자료에는 외교관들의 서신 및 통지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외교관들의 서신은 군사장비, NATO 및 영국과의 합동훈련, 그리고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의 동향과 관련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외교관들의 서신 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는 다른 국가들에게 재정지원 요청과 함께 강력한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할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아직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XakNet Team 해킹그룹은 친러시아 해킹그룹이며, 2022년 2월 어나니머스의 사이버 전쟁 선포 시기를 즈음해 결성되었다. 현재 XakNet Team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DDoS 공격 및 기밀절취 활동을 진행중이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S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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