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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쏘마, 과기정통부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대표 성과기업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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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쏘마, 과기정통부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대표 성과기업으로 선정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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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혜기업 567개사 성과 발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기업 성장의 날개 
과기정통부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 대표 성과 기업 리스트
과기정통부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 대표 성과 기업 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1년 수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4월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총 30개 사업에 1천563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성과 분석은 수혜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기업의 일자리 수(산업생태계 기여), 매출액(수익모델), 투자유치액(유망·성장가능성), 특허출원 건수(독자기술 확보) 등 4개 지표에 대해 각 기업의 ’20년과 ’21년 실적을 비교하였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21년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수혜기업의 창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임직원 수

조사에 응답한 기업(567개)의 신규 일자리 수는 2,547명으로 나타났다. ’21년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9,432명으로 ’20년 말 기준 임직원수 6,485명 대비 45.4% 증가하였다. 기업당 평균 신규 고용인원은 5.2명이며, 응답기업의 72.8%(413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되었다.

△매출액

’21년 매출액은 6,792억원으로, ’20년 매출액인 4,957억원 대비 1,835억원(37.0%↑) 증가하였다. 수혜기업의 87.4%(496개)에서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약 10%(711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유치 

’21년 7,99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20년 2,673억원과 비교할 때 총 5,324억원(199.2%↑) 증가한 수치이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208개(36.7%)이며, 전체 투자유치액 중 해외 투자유치액은 371억원(약 4.6%)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

‘21년 출원한 특허 건수는 1,620건으로 ‘20년 1,365건과 비교할 때 255건(18.7%↑) 증가하였다. 특허출원이 있는 기업은 347개(61.2%)이며, 전체 특허출원 중 해외 출원은 423건(약 26.1%)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기술별 특화된 창업·성장 지원, 해외진출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정보통신기술 창업・벤처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특허출원·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했다.

◇쏘마

보안기업 쏘마(대표 노용환)는 행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능동적인 사이버 위협 탐지 플랫폼 ‘몬스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위협 분석(Threat Hunting)에 필요한 각종 행위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협을 찾아내고 대응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 회사는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을 시뮬레이션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의 공격기술과 방어기술을 고르게 연구,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대덕특구 R&D 사업 기술이전사업화 역량강화 사업과 2021년 융합보안 혁신 제품 개발 지원,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K-Global 해외진출 지원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퓨리오사에이아이

인공지능 반도체인 워보이(Warboy)를 개발한 퓨리오사에이아이는 보유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였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성장자금 보증지원 뿐 아니라 해외 현지 파트너 매칭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까지 패키지로 지원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벤치마크 대회인 '21년 엠엘퍼프(MLPerf)에서 인공지능 반도체인 워보이(Warboy)를 선보였으며, 추론비전 분야에서 NVIDIA 반도체인 T4보다 성능 우위를 달성하는 등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네이버 등 7개사에서 780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하였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주변환경을 감지하는 센싱 기술인 사차원(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향후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200 사업 등을 통해 자금, 맞춤형 멘토링,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국내‧외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였다.

레이더 디바이스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인공지능 대표 협회인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과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인공지능 산학연 협의체에서 선정하는 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21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만도와의 공동개발 협약 체결, LG유플러스, 지하철 등 공공시설 생활안전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보유 기술 관련 2021년 하반기에만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토닉 주식회사

시공간 인공지능・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지오하이커’를 개발한 디토닉 주식회사는 2021년 한 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하여 해외진출,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케이-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등을 통해 해외 현지 파트너 매칭 지원, 멘토링 등 해외시장 진출과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미국 상무부 셀렉트USA 피칭 아시아 지역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베트남 스타트업 휠(Vietnam Startup Wheel) 2021 Top5에 선정되는 등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 등을 인정받으며 현지에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제2벤처붐의 도래도 벤처투자와 유니콘기업 등 주요지표에서 정보통신기술이 핵심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정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꾸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해당 분야 창업·벤처기업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창업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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