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시스템즈(대표이사 강병승)는 자사의 DB암호화 솔루션 프라이버시디비(PrivacyDB)가 보안기능확인서를 6월 14일(화)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안기능 시험 제도(Security Function Test Program)는 보안적합성 검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정보보호시스템-네트워크 장비 등 IT제품의 안전성을 사전 확인하는 제도이며 시험기관은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한 제품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Verification of Security Function Test)를 발급하게 되어 있다.

국가정보원은 정책기관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검증기관으로서 제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등 6개 기관이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시스템즈는 2019년 CC인증(PP준수)을 획득하였으나 2021년 12월 27일 국가용 PP(Protection Profile)를 준수한 국제용 CC인증제품에 대한 발급절차가 신설되고 자사 제품에 탑재된 검증필 암호모듈의 만기가 만료되어 갱신되었으나 추가 시험을 통한 효력연장 절차가 이번 보안기능 시험제도로 추가되어 금번 시험 절차를 진행을 하게 되었다.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제품 시험 기준은 보안기능 확인서가 발급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기능 시험제도의 '검증필 암호모듈 탑재 제품의 효력 연장'을 위한 추가 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제품 시험 기준'은 해당 제품 유형이 구현해야 하는 전체 보안요구사항을 정의하지 않고 일부 보안요구사항만을 정의함에 있어 이번 검증은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부문과 검증필 암호 모듈을 사용한 암호 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아울시스템즈 강병승 대표는 "자사 DB암호화 제품인 PrivacyDB는 현재 국가정보원의 새로운 규정에 의거하여 자사 제품에 탑재된 KCMVP로 인한 형상변경을 CC재검증으로 진행하였지만 CC재검증 갱신 전(2024년 2월)까지는 국정원의 새로운 규정인 '보안기능확인서'를 2022년 3월중에 확보하고자 평가기관 및 국정원과 진행하였고 검증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2022년 6월 14일 확보하므로써 '보안기능확인서'는 기존 CC와 동일한 효력을 유지하게 되었고, 현재 자사 제품을 사용하시는 국방-공공기관-금융 및 기업에서는 제품 보안적합성 검증이나 감리, 또는 검수에 차질이 없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사 DB암호화 제품인 PrivacyDB는 기존에 CC인증, GS인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PAAS-TA 인증 등을 획득하여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었고 일반 레거시 외에도 클라우드 부문에서 국내외 CSP 및 MSP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여 국방-공공-기업-금융 등의 시장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금번 국정원의 새로운 규정(보안기능 시험제도)에 적극 대응해 자격을 획득하였으므로 본의 아니게 고객사에게 끼친 우려를 말끔하게 해소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국방-기업-금융 부문을 상대로 자사의 DB암호화 솔루션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마켓 포지셔닝을 더욱 넓혀 클라우드 시장의 DB보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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