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은 자사 신제품 ‘WeGuardia™ ITU’가 CC인증 EAL4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공공기관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WeGuardia™ ITU’는 방화벽, VPN, IPS, SDP 등의 보안장비 및 기타 네트워크/서버 장비와 연동하여 표준화된 보안 대응 프로세스에 따라, 각종 보안 위협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CC인증은 정보보호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가가 직접 평가해 보증하는 인증이다. 

퓨쳐시스템 측은 “이번에 획득한 CC인증 EAL4 등급은 국내용 인증으로 보안 제품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해당 인증은 정부·공공기관에서 기업용 IT 솔루션 구축 시 제품 보안을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로도 활용돼, 제품의 강력한 보안성을 확인받게 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CC인증을 획득한 신제품 ‘WeGuardia™ ITU’는 동종업계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오픈 API 최신 커널,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을 운용할 뿐만 아니라, 모든 트래픽 가시성을 보장한다.

‘WeGuardia™ ITU’는 최신 리눅스 커널 5.4를 기반으로 성능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성·보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보안기능의 마이크로 서비스 아케텍처 기능으로, 전체 보안기능이 통합된 일원화 형태에서 각 보안기능이 분리된 형태로 구성되어 물리적 환경 뿐만 아니라, 공공클라우드 환경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WeGuardia™ ITU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이점은 VPN·SDP 결합한 ZTNA 구축이다. SDP는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구현하는 최상의 기술로써 사용자 인증 전, 사용승인 장비여부를 확인하여 접속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즉, 비 경계이면서 기업의 내·외부 동일한 보안 정책이 가능한 ‘제로 트러스트(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의 개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ITU/VPN(IPSec VPN)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하에 외부 네트워크 접근 시 ITU/VPN(SDP)를 활용해 원격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SDP 인증 후 연결 개념과 암호화 터널을 이용한 VPN 연결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ZTNA를 구현한 융합솔루션이다. 보안 리스크를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총비용을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본사와 지사, 지사와 지사, 주요 협력사등 다수가 동시에 업무를 진행할 때 유용하며, 출장이나 외근 시, 장애인 등 재택근무가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다.

퓨쳐시스템 관계자는 “끊임없는 보안사고로 인해 기업의 내부 정보 보안 기준 문턱이 높아졌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높아진 보안 기준을 충족하면서 장애 현상을 방지, 새로운 '효자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WeGuardia™ ITU 2022년 말, 양자 VPN을 적용하여 QRNG를 통한 고품질 난수 생성으로 보안을 강화, 양자 컴퓨터 연산 방식을 통한 성능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는 2023년 출시 예정인 빅 데이터 기반 분석 솔루션 ‘X-ITM(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통합 보안플랫폼(XDR))’에서 강화된 탐지 및 대응, 보안 서비스, 엣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등 새로운 플랫폼 접근 방식으로 융합 솔루션의 이점을 제공한다.

정원규 퓨쳐시스템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함께 해온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조하에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전국 파트너사의 출자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사는 2022년 220억 매출성장 목표의 달성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괄목할 만한 매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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