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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OT 가시성 및 위협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CEREBRO-ID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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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OT 가시성 및 위협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CEREBRO-IDS’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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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환경 악성코드 감염 및 제어 이상행위 등에 대한 실시간 상세 모니터링 제공
안랩 CEREBRO-IDS 대시보드 화면
안랩 CEREBRO-IDS 대시보드 화면

안랩(대표 강석균)이 OT보안 자회사 나온웍스(대표 이준경)와 산업-사회기반 시설 보안을 위한 OT(운영기술) 가시성 및 위협탐지 모니터링 전용 솔루션 CEREBRO-IDS(세레브로-ID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EREBRO-IDS’는 안랩이 지난 2021년 나온웍스를 자회사로 인수한 후 양사가 공동개발해 출시한 첫 제품이다. 안랩의 보안 위협 탐지 기술과 나온웍스의 OT프로토콜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산라인, 제어설비 등 다양한 OT 자산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상 행위와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CEREBRO-IDS는 IT/OT 주요 자산-네트워크 세션의 현황 및 토폴로지맵 등 통합 정보 가시성 강화, 악성코드 침입과 유해 트래픽-취약점 등 각종 보안위협 탐지, OT 프로토콜 심층 분석 및 머신러닝 기반 이상 제어 탐지, 서드파티 관제 플랫폼 연동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디지털전환(DX) 등으로 산업망과 IT망의 접점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안랩의 고도화된 위협 탐지 기술이 적용된 백신 엔진으로 OT환경을 노린 각종 신-변종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나온웍스의 OT 프로토콜 분석 기능으로 비인가 제어 설정 변조, 사용자 설정 오류 등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CEREBRO-IDS는 가용성을 보장하는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도 제공한다. 기존 설비의 네트워크를 변경하지 않는 미러링 방식으로 설비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OT망에 대한 각종 위협 및 이상 제어를 탐지할 수 있다. 또, 센서별 정책 설정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공정별 상이한 환경을 유연하게 관리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나온웍스 이준경 대표는 “OT보안의 기본은 보안 대상인 주요 자산을 식별하고, OT망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패시브 모니터링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라며 “CEREBRO-IDS는 고객이 신규 솔루션 도입 시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현장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특화된 OT 전용 보안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안랩 마케팅본부 이상국 상무는 “미국 송유관 시설이나 일본 자동차 공장 마비 등 최근 발생한 주요 OT 보안사고의 주원인은 외부와 연결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침투였다”라며 “이렇게 OT 보안위협이 점차 고도화되는 가운데 안랩과 나온웍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CEREBRO-IDS로 다양한 산업 환경의 고객사가 손쉽게 자산과 보안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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