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허브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인 인공지능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브레인벤쳐스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사업을 통해 국가 R&D 사업 2건 수주(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사업연계, 창업진흥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사업) 및 중소기업 인공지능 스마트서비스 공급 기업 수행 등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브레인벤쳐스는 2022년 한해 동안 BIO 태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데이터처리 관련 등  인공지능 분야 특허 3건과 논문 3건, 표준 1건, 공인기술인증 2건(인공지능 텍스트 감성 추출 및 GLUE, SuperGLUE 벤치마크 평가)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하여 인공지능이 텍스트에서 Aspect, Opinion, Sentiment를 자동 추출하고, 텍스트의 다양한 관점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이뤘으며,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의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또한, 올해 브레인벤쳐스는 전년 대비 매출 500% 증가와 정규직 고용 창출 200% 향상 등 외연적인 성장을 이뤘다.

브레인벤쳐스는 올해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법인(Brain Ventures USA Inc.)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내 특허 1건도 출원하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팅 회사인 Mind the Bridge사와 초기 투자 유치도 진행 중에 있다.

브레인벤쳐스 김원회 대표는 “지난 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 고도화와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이뤄낸 성장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글로벌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웹툰 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재 준비하고 있는 미국 시장 진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설립한 브레인벤쳐스는 인공지능 국제표준화기구 ‘MPAI(Moving Pictures, Video and Data Coding by AI)’의 정식 회원사로 등록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이다.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및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기 서비스, 제품 리뷰 인공지능 자동 분석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브레인벤쳐스의 웹툰 자동 OCR 기술은 웹툰 및 영상 콘텐츠에서 대사 등의 텍스트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텍스트 인식에서부터 번역, 식자 디자인 업로드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4월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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