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전문 제조업체 글로제닉은 여름철을 맞아 냉방비용 절감을 도와주는 ‘냉방 뽁뽁이(에어캡)’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뽁뽁이는 뜨거운 외부열을 차단하고 시원한 실내 공기가 창문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 냉방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창문에 붙이면 실내온도를 평균 3도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다.
글로제닉이 선보이는 ‘냉방 뽁뽁이’는 이처럼 냉방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별도의 커튼을 사용하지 않아도 블라인드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도 갖추고 있다.
글로제닉 관계자는 “뽁뽁이 사용으로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포장용 에어캡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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