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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신한은행 MSA 프로젝트에 PaaS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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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신한은행 MSA 프로젝트에 PaaS 플랫폼 공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2.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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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가 신한은행의 ‘New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사업에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신한은행의 이번 ‘New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사업에서 MSA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로써 은행 고객을 위한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개발 및 배포,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또한 AW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금융권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변화 가능한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로 구축되었다는 점 때문에 타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이퍼클라우드-AW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내부 시스템 환경을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티맥스클라우드 기술본부 김현우 상무는 “기업의 중요 업무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의 엔진을 분석해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 원천 기술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현재 국내 PaaS 제공업체는 대부분 이러한 원천기술이 부족해서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벤더와 파트너쉽을 맺고, 자체적으로는 사용자 화면 중심의 편의성에만 취중해 있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고자 기업 및 정부 모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적극적이지만, 결국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티맥스클라우드는 시장의 기술표준이 되고 있는 핵심 오픈소스에 대해서 엔진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클라우드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SA는 ‘Micro Service Architecture’의 줄임말로 기업에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핵심기능 최소 단위로 세분화하여 설계하고 개발하는 개발 기법으로,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구축한 IT 환경 운영 및 관리에 있어 민첩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IT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하이퍼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최적화된 PaaS 플랫폼으로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최적화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컨테이너 환경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앱의 지속적인 개발 및 배포를 자동화해서 신속한 앱의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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