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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삼성전자, 차세대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가상화(vRAN) 솔루션 위한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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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삼성전자, 차세대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가상화(vRAN) 솔루션 위한 협업 강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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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은 자동화 기능이 통합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가상화(이하 vRAN) 솔루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는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가상화 (vRAN)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유연하고 효율적인 5G 구축 및 운용을 할 수 있다.

레드햇은 삼성전자의 핵심 플랫폼 파트너로서, 통신사업자를 위한 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투자대비효과(ROI)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레드햇 플랫폼을 활용해 5G 특화망, MEC(Multiple-Access Edge Computing), 5G 코어 네트워크 및 vRAN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5G RAN을 견인하고 있는 추진력이다, 이는 현재의 클라우드 중심의 환경에서 통신사업자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고, 수익을 증대하고, 나날이 늘어나는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기능적으로 분화된 RAN의 구성요소들은 그에 알맞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및 기능들이 필요한데, 이들을 위해서는 일관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가 필요하다. 통신 사업자들은 각각의 RAN 구성요소들이 모두 함께 잘 동작하여 그들의 고객들(단말을 이용하는 개인일 수도 혹은 기업일 수도 있다)을 잘 지원하는지 검증해야만 한다.

삼성전자와 레드햇 간의 확대된 이번 파트너십에서는 전체 아키텍터의 모든 부분에서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인프라를 감당할 수 있는 레드햇의 강건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뒷받침 됐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어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든지 유연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전략, 비즈니스 또는 기술 요구사항에 따라 인프라를 알맞게 구축할 수 있다.

레드햇의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RAN은 서비스 제공업체의 총 전력 소비량의 75%를 차지한다고 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노드, 클러스터, 시스템 레벨 및 도메인 레벨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에너지 소비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기철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상무는 "삼성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도하는 레드햇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차세대 vRAN을 통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레드햇과의 보다 지속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5G RAN 구축에 필요한 일관성,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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