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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 신규 선정 추진...20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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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 신규 선정 추진...20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5.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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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당 연간 4.5억 원, 최대 6년간 총 27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신규 2개교 선정을 위해 5월 2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학부과정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개설,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운영, 실습환경 및 교육인프라 구축, 국외 연수, 산학협력 중점 교수 채용 등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선정한 3개 대학을 시작으로(2020년 지원 종료), 2016년 1개 대학(2021년 지원 종료), 2021년 2개 대학, 2022년 1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총 7개 대학을 지원해왔다. 2023년 현재 3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여 총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2개교의 특성화목표는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직무 특화로 한정되며, 주관기관(대학)은 3개 직무 중 특성화목표 중 선택하여 공모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목표를 고려하여 주관기관(대학)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지도 등을 수행하게 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선정된 각 대학에 매년 4.5억 원씩 지원하여 최대 6년(4+2)간 27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산업 수요 기반의 직무 특화형 교육과정 개발, 강의실 및 실습실 구축 등 대학 개설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년부터 정보보호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보안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에 대한 상세 공고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한 융합보안대학원은 융합보안 분야별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하는 사업이며,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보안 직무별 학사급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며 “과기정통부는’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10개교로 확대하고 보안 직무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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