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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코드 상반기 정기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추적사례-투자자보호 위한 현실적 대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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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코드 상반기 정기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추적사례-투자자보호 위한 현실적 대안’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5.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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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 대표가 CODE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 대표가 CODE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가 지난 11일,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CODE)에서 개최하는 상반기 정기 간담회에 참석해 ‘가상자산 추적 사례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드는 코드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33개사의 트래블룰 멤버와 14개사의 어소시에이트 멤버 총 47개사를 초청해 자사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룰 서비스 운영 방안에 대해 공개하는 한편, 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가상자산의 현 동향과 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 및 특금법 준수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사로 참석한 코빗 리서치센터의 정석문 센터장이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풀어야 할 8가지 오해’, 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대표가 ‘가상자산 피해 사례 및 추적분석’, 김앤장의 고철수 전문위원이 디지털 자산 정책 동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웁살라시큐리티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는 FIU가 원화마켓사업자의 실태에 대해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코인마켓 사업자와 지갑 사업자의 실태조사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엄중한 제재가 가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VASP들이 KYC(고객정보확인)만 잘하면 가상자산AML을 수행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심거래 모니터링 기준 미흡, 의심거래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미흡, 신규 가상자산 상장 전 자금세탁 위험평가 미이행 시에도 거액의 과태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각 사례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한국 대표는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한 국내 가상자산서비스(VASP) 36개 중 33개가 현재 코드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상태이다. CODE의 어소시에이트 멤버로서, CODE의 회원 고객들에 한해 특별 이벤트 및 솔루션 혜택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긴밀한 비즈니스를 맺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웁살라시큐리티는 코드와 회원사들의 가상자산 입-출금 시 외부 지갑 주소에 대한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및 차단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월렛 주소 탐지 시스템 프로텍터(Protector)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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