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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코리아, 영상 보안 시장 동향 및 국내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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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코리아, 영상 보안 시장 동향 및 국내 전략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5.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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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 및 산업체, 리테일, 스마트시티 분야 공략 강화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오늘, 광범위한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과 강력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교통 및 산업체, 리테일, 스마트시티 분야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시스 코리아는 최신 영상 보안 분야 기술 동향과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국내 공공 TTA 보안 인증 강화에 맞춘 엑시스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및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엑시스의 보드와인 페쉬(Boudewijn Pesch)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혁신적인 신기술이 가져다 주는 혜택은 매우 크다. 또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지정학적 문제, 경제적 불확실성, 환경적 우려, 인권 등 전 세계의 광범위한 이슈들이 모든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장치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엑시스는 최적의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엑시스가 발표한 ‘2023년 보안 분야 핵심 기술 동향’은 다음과 같다.

◇분석에서 조치까지-영상감시는 기본, 이제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 제공(A move towards actionable insights)

AI와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음으로써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에서 나아가 특정 사용 사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시될 것이다.

이와 같은 바로 실행가능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솔루션에 연결되는 여러 센서와 더불어 감시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급증한다. 이렇게 생성되는 데이터(및 메타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면 안전,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실시간 조치가 가능하다. 사건 발생 시 긴급 서비스 호출을 위한 메시지 표시에서부터 도시의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한 차량 유도, 혼잡한 리테일 매장의 직원 재배치, 더욱 효율적인 조명 및 난방을 통한 건물의 에너지 절약에 이르기까지, 분석은 조치를 권장하고 유도하며 심지어 실행하기까지 하여 관리자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분석 기술은 포렌식 분석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감시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관련 보조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운영자가 수 시간 분량의 장면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과 물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산업 현장과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동 중지 시간은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때 센서를 결합하면 지능형 분석을 통해 예방 차원의 유지 관리를 제안하여 전체적인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활용 증가(Use case-defined hybrid architectures)

보안 시스템에는 온프레미스 서버,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강력한 에지 장치 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의 기술 아키텍처가 모든 상황에 적합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먼저 특정 사용 사례에서 필요한 사항을 고려한 후,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에지, 서버, 클라우드의 조합)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감시 카메라에 내장된 고급 분석 기능에는 명백한 장점이 있다.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캡처하는 즉시 카메라 상에서 분석하면, 분석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조직에는 실시간으로 대응할 절호의 기회가 생긴다.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처리 능력은 시간 경과에 따른 동향 분석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통찰력을 확보하는 데 이점을 가진다. 또한 국가 및 지역별로 다른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저장과 관련된 요건과 규제를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사용 간 차이를 정의할 수 있다. 이제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가장 적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만드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메타데이터 표준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해 세부 규정 준수 요구 증가(The emergence of cybersecurity sub-trends)

사이버 보안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트렌드이며, 보다 구체적인 하위 동향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 사이버 보안은 하나의 대상이 아닌, 모든 인프라가 상호 연결된 여러 개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규제 제안에 대한 논의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 보장에 대한 새로운 초점이 명확하게 부각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면서 이러한 여러 영역에 걸쳐 투명성을 확보하는 더욱 사전 예방적인 접근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사이버 복원력 법안(Cyber Resilience Act)은 보안 및 감시 등을 포함한 모든 부문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에게 제품 출시 시 취약성을 줄여 제품의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고 제품의 수명 주기 전반에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요구 사항을 부과할 것이다.

영상 감시 부문에서는 데이터가 캡처되어 카메라에서 클라우드로, 클라우드에서 서버로 전송될 때,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이 데이터 가치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발견한 문제나 버그, 보안 취약점 등을 보고하면 보상하는 버그 바운티(취약점 신고 포상) 프로그램이 외부 제공업체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보편화되면서 기술 벤더들은 취약점을 식별하는 데 있어 더욱 사전 예방적인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아울러 SBOM(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이 소프트웨어 보안 및 위험 관리 평가의 표준이 되면서 고객은 보안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하여 투명성을 기대할 것이다.

◇영상 보안을 넘어서는 고급 감각 네트워크로 의사결정 도와

영상 보안을 넘어서는 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안전 및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애플리케이션이 구현되고 가치가 창출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감시 카메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온도, 소음, 공기질, 수질, 진동, 날씨 등을 모니터링하는 다른 센서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결합하여 고급 감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안뿐 아니라 안전과 운영 효율성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감시 카메라의 기능이 개선되고 향상된다. 고급 감각 네트워크는 안전을 비롯한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잠재된 가능성은 무한하며, 이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개방형 통합이다.

◇지속가능성, 특히 기후 변화 대응 나서(Sustainability always, climate change at the forefront)

지속 가능성은 계속해서 추진력을 받으며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3년에는 특히 기후 변화 문제를 다루는 데 더욱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기업 및 기관들은 전체 가치 사슬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엑시스는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전념하고 있으며, 자체 비즈니스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가치 사슬에서 배출량을 감축하는 목표로 한다.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An increased regulatory focus)

혁신적인 신기술이 계속 도입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규제 및 정책 입안이 늘어나고 있다. 한 예로 EU 집행위원회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기술을 규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인공지능 법안(AI Act)은 집행위의 AI 전략의 일부로서 AI 사용에 특정 위험 범주를 할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에 관한 최초의 법체계가 될 것이다. EU 집행위원회의 인공지능 민사 책임 지침(AI Liability Directive)처럼 인공지능 법안은 법제화에 앞서 분명 수많은 논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솔루션이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제 기업들은 투명성과 윤리적 관행을 지원하는 더욱 엄격한 규정을 수용하고 준수해야 한다.

엑시스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의 사용에 규제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투명성과 윤리 실천의 보장이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므로 넓은 의미에서 규제 준수의 강화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

올해 엑시스 코리아가 공략하는 주요 산업 분야로 철도, 공항, 항만, 도로가 포함된 교통 분야를 비롯하여, 데이터센터, 중요 산업시설이 포함된 산업체 분야를 꼽았다. 또한 뉴노멀시대에 발맞추어 무인편의점,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오더시스템, 브랜드 리테일을 포함한 리테일 분야와 함께, 공공기관 건물, 시설물, 도시방범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고객확보 및 지원을 위해 집중 투자하여, 연간 성장률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엑시스의 대표 제품으로는 고성능 영상 감시 카메라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위험장소용 방폭카메라와 열상카메라, 모듈형카메라, 보안용 레이더, 웨어러블카메라가 포함된 확장비디오제품군(EVP)이 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과 함께, 영상관리 솔루션인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ACS), 레코더, AI 기반 분석 솔루션이 포함된 전체 시스템을 하나로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2E) 솔루션 등도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상준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 코리아는 지난 1998년 지사 설립 이후 25년 동안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며 더 나은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항상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원에 앞장서 왔다”라며 “향후에도 핵심 고객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제품 판매, 파트너 개발 및 교육, 엑시스 코리아 팀 보강 및 전문성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엑시스의 제시카 장(Jessica Chang)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대부분의 사물 즉 장치들이 이미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점점 더 많은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와 분석이 에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많은 장치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은 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엑시스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시설과 부지를 보호하고 비즈니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적의 네트워크 카메라, 네트워크 오디오, 접근 제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과 더 많은 에지 기반 분석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고객과 파트너 여러분께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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