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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망 보안에 혁신 가져올 나루씨큐리티 ‘NeTRACK’ 인텔리전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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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망 보안에 혁신 가져올 나루씨큐리티 ‘NeTRACK’ 인텔리전스 서비스
  • 길민권
  • 승인 2016.06.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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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네트워크 현황인지 및 변화추적 통해 정확한 정보보호 의사결정 가능케 해
“조직의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직관적인 데이터와 인텔리전스 정보를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정보보호 책임자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부 네트워크의 위협상황을 쉽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편적이고 특수한 데이터만 봐서는 절대 전체적인 위협상황을 인지할 수 없고 효과적인 대응 지시도 내릴 수 없다. 진정한 내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는 10년간 다양한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 분석 경험을 집약해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총체적 위협 데이터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보여 주는 혁신적인 서비스 ‘NeTRACK’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내부 네트워크 보안위협 가시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보안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김혁준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NeTRACK’의 개념이다. –편집자 주-
 
◇지속적인 정보보호 리스크 관리
NeTRACK은 네트워크 기반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사이버킬체인(Cyber Kill Chain) 기반의 위협탐지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서비스가 악성코드 분석, 발생한 사고분석 결과 등 보호 대상 네트워크 외부에서 수집된 정보의 가공을 통해 제공되는 것과는 달리, NeTRACK 서비스는 보호대상 네트워크 내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보호 지표를 추출하고 추출된 지표의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우리 네트워크의 어제와 오늘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보보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NeTRACK은 정보보호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의 정량적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보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측정된 지표는 관제실 모니터,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되어 정보보호 의사결정 구조에 있는 모든 구성원이 공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보다 포괄적인 위협공간에 대한 정의 필요해
위협공간이란 정보보호 행위가 이루어지는 모든 도메인을 말한다. 단편적 공격이 재사용되던 시기에 있어 정보보호 위협공간은 “알려진 나쁜(Known Bad)” 행위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획득하고 이를 “우리 네트워크”에 적용하는 것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정의된 공간에 대한 방어체계 수립으로는 지속적 공격행위를 통해 방어자 정보 체계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예방체계를 우회하는 공격을 수행하는 공격자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체계를 구성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변화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공격을 표현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위협공간에 대한 정의를 필요로 한다.

 
그림 2는 기존의 일차원적 대응 도메인을 신뢰도(credibility)와 인지도(Known vs Unknown)의 이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것으로 사분면은 각각 Known Good, Known Bad, Unknown Good, 그리고 Unknown Bad로 나누어 진다. NeTRACK 서비스는 내부망에 존재하는 모든 상주 프로세스가 사분면 중 어디에 해당하는 가를 나타내어 내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프로세스가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며 알려진 위협 대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구별해 단편적, 일회성 공격행위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위험요소에 보다 많은 자원을 투여할 수 있는 차등적 대응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명확한 목적을 가진 공격자는 지속적 공격시도를 통해 공격대상의 방어체계 정보를 획득하는 반면, 방어자는 공격자의 행위가 관측되는 경계지역(Perimeter)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정보들 속에 단일 공격자의 행위를 분리할 수 없다. 이러한 정보의 불균형이 결국 방어체계의 우회로 연결된다.
 

현재의 방어체계는 공격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체계의 강화를 주 목적으로 하기에 예방체계를 우회한 공격을 인지할 수 없으며 따라서 예방체계를 넘어선 공격자는 내부 깊숙이 침투하여 정보변조, 탈취 행위를 수행하며 자신의 목적이 이루어 진 후 공격흔적을 삭제 하기 위한 시스템파괴 등의 행위를 수행한다.
 
따라서 위협대응 도메인이 이차원으로 확장된다는 것은 기존의 단편적 방어체계가 좀더 깊이 있게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깊이 있는 방어는 흔히 Defence-in-Depth의 번역어로 중복방어가 아닌 공격유형 및 진행정도에 따라 차등적 대응구조를 가지는 것을 말한다.
 
◇NeTRACK, 새로운 개념의 내부망 인텔리전스 서비스
나루씨큐리티 NeTRACK은 새로운 개념의 내부망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 중 비즈니스 연속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분리와 분리된 이벤트간의 시계열 분석을 통해 예방체계를 우회한 공격자의 행위를 탐지하고 “인텔리전트”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에서 수집되는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부망에 유입되는 실행파일, 지속통신, 내부망 이동징후 및 데이터의 교환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변화관리를 통해 외부전문가에 의존하지 않은 사고징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그림 4는 내부망 현황정보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달하는 화면을 나타낸다. 이렇게 전달된 정보는 단순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인터액티브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그림 4는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지속통신을 추적한 것이다. 추적 대상 지속통신은 내부 네트워크에 자리잡은 컴퓨터 프로세스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 통신을 말하며 여기에는 구글, 네이버, 애플 등 높은 신뢰도를 가진 목적지로의 통신, 안랩, 카스퍼스키 등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통신, 광고성 소프트웨어 통신, P2P통신, 원격접속 및 악성코드 등 에 의해 발생된 명령제어 통신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서 표시된 통신은 신뢰도에 따라 높음, 중간, 낮음, 없음의 네가지로 분류되며 또한 통신 카테고리에 따라 개발, 컴퓨터보안, 광고성 통신, 악성통신 등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관제대상 사이트에서 운영중인 백신에 탐지되지 않으나 지속통신 검사에 의해 알려진 악성사이트에 접속하는 트래픽으로 분류되는 경우 신뢰도는 없음(none), 카테고리는 악성(Malicious)으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 나루씨큐리티는 일일 6,000여개의 지속통신을 추적하고 분류해 관제대상 네트워크에서 탐지된 지속통신이 앞서 소개된 4개의 위협 도메인 중 어디에 해당하는 가를 알려주며, 내부 사용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탐지된 지속통신에 대한 대응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 그림 4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모니터링 초기에 탐지된 악성트래픽이 내부 분석 및 대응활동에 따라 점차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모니터링 시작 약 3개월 이후 일일 새롭게 발생하는 지속통신의 수는 일일 최대 50여개에서 일주일에 5개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NeTRACK은 앞서 살펴본 단일네트워크 관제는 물론 그림 5와 같은 복수의 네트워크/사업장/기관에 대한 실시간 보안현황 상대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6개의 사업장에서 수집된 네트워크 정보를 기반으로 내부망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형태, 발생지역 등에 대한 정보를 나타낸 것으로 예시에서는 각 사업장에서 탐지된 PUP/PUA2 트래픽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에 나타난 것과 같이 해당 트래픽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좌측 상단 파이그래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3, 4, 5 번째 사업장에 다수의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정보보호 현장은 급격하게 변화해 왔으나 기존의 대응체계는 이러한 위협을 잘 대응해 오지 못하였으며 이는 2009년 이후 발생한 일련의 사고를 통해 반증되어 왔다. 명확한 공격목표를 가지고 각 사업장의 방어방법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공격자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나쁜 징후를 차단하는 Negative 방식의 보안관제에서 알려진 상태를 정의하고 여기에서 벗어나는 이벤트에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Positive 방식으로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네트워크 대한 정확한 현황인지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변화추적이 이루어져야 한다.
 
NeTRACK은 동적으로 변화하는 네트워크 현황추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일차원적 보안관제를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정보보호 위험관리 체계를 수립해 지속적이고 복원 가능한(Resilant) 정보보호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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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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