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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 제조공장 위한 한국-독일 공동노력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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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 제조공장 위한 한국-독일 공동노력 결실 맺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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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4.22-26일)에 국제공동연구 결과 공개
한독 양국 간 로봇 팔 제어 보안 기술 시연 장면
한독 양국 간 로봇 팔 제어 보안 기술 시연 장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제조공장의 AI 스마트화에 따른 보안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독일의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어, 4월 22~26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많은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과 독일의 스마트제조 보안 전문 연구개발 기관들이 협업하여 스마트 공장 및 제조 환경에서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산업제어시스템(ICS)의 사이버보안 위협 및 취약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하노버 산업박람회 제2전시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공동 전시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도 24일 오전에 개최된다.

본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에서 2021년 7월부터 24년 6월까지 3년간 10.5억을 지원하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최진영 교수 총괄 연구책임자), 와임, 드림 시큐리티, 코어시큐리티, 스마트제조연구조합 등 국내 5개 기관이 IPSecICS(International Project of Security for ICS)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하였다 .

독일 측에서는 연방경제기후부에서 250만유로(약 35억)를 지원하여 프라운호퍼(Fraunhofer) AISEC(Applied & Integrated SECurity) 연구소 게오르그 시글(Georg Sigl) 연구소장이 과제 총괄로서 지멘스, 뮌헨공과대학교, TRUMPF 등 4개 기관이 PoQsiCom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하였다.

이렇게 지난 3년간의 양국 공동연구 결과물을 2024년 4월 22일 오전 9시(현지 시간)에 개막하는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22일(월)~26일(금) 5일 간 프라운호퍼 연구소 부스에 공동 전시하여 독일 현지 스마트 제조 기업관계자들과 미국, 인도, 중국 등 많은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수요일 24일에는 향후 추가 연구를 위한 공동 세미나가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는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하면서 ICS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과 독일의 대학, 연구소, 기업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확보하고 선진 기술격차 해소 및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개발된 주요 성과는 한국 측에서 암호나 PKI 같은 기술을 개발하여 독일측 스마트 제조 기술 칩인 GTA API 기반의 FPGA 칩에 탑재하여 상호 간에 무결점으로 동작하는지 결과를 성공적으로 확인하였고, 개발된 PADT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팔과 연계 운용하는 HMI/PLC 산업제어시스템에 적용하여 권한 없는 외부인의 접근 통제 및 사이버공격 침해 차단 같은 기능이 성공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였다.

이러한 개발 기술들을 한국에서는 LS ELECTRIC 제품에 연계하여 실증하고, 독일에서는 삼성전자나 TSMC 같은 기업을 고객으로 둔 트룸프(Trumpf) 기업에 현장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이번 산업박람회를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독일 Industry 4.0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인도(필트룸), 미국(OCI) 등 각국의 관계자들로부터 적용을 제안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4일에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공급망 보안, 인공지능 기반 이상징후 탐지, 양자 암호 기술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한-독 간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스마트제조연구조합 강성주 이사장은 “한-독 연구진의 땀방울로 위기에 처한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성과이며, 양국간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한국 측 한근희 고려대 연구교수는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을 독일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의미가 크다”라며 “새로운 위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국제공동연구가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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