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는 스위스 DNS 플랫폼 쿼드9(Quad9)과 도메인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상호 교환하는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쿼드9은 인터넷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기 위해 스위스 데이터 보호 및 GDPR 규정을 준수하며 스위스 쿼드9 재단에서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는 무료 애니캐스트 DNS 플랫폼이다.
특히, 쿼드9의 DNS 위협 차단 서비스는 IBM 엑스포스(IBM X-force), 오픈피시(OpenPhish), 리스크아이큐(RiskIQ) 등 글로벌 TI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를 기반으로 악성 호스트를 식별하고 차단하여 컴퓨터, 모바일 장치, IoT 기기의 맬웨어, 피싱, 스파이웨어 및 봇넷과 같은 사이버 위협을 예방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IP 주소 및 도메인 기반의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크리미널 IP’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수개월간의 데이터 검증 작업 끝에 데이터의 고유성과 높은 정확도를 인정받아 쿼드9과 데이터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
양사는 API 연동을 통해 에이아이스페라의 도메인 위협 정보와 쿼드9의 차단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로써 쿼드9은 도메인 위협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엔드 유저를 보호하고, 에이아이스페라는 글로벌 TI 기업 데이터가 집약된 차단(악성) 데이터로 크리미널 IP의 정확도 향상에 활용할 수 있다.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쿼드9과의 파트너십은 크리미널 IP의 데이터 정확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규모의 고객을 보유한 쿼드9의 엔드 유저 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크리미널 IP의 데이터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의 ‘크리미널 IP’는 검색엔진, API, 데이터셋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어 현재 150개 국가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유럽 국가 조달 서비스에 크리미널 IP 등록을 완료하며 국내외 공공기관 공급 확대에 나섰다. 또한,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를 출시하여 기업 및 기관의 글로벌 보안 솔루션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시스코(Cisco), 바이러스토탈(VirusTotal), 테너블(Tenable),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과 같은 40여 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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