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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이버부대 설립…2019년까지 전면작전능력 보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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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이버부대 설립…2019년까지 전면작전능력 보유 목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09.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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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된 사이버부대는 6천여 명 규모…사이버전 능력 강화

대만 신임 국방부 장관 펑스콴은 최근 대만 정부가 대만무장부대의 4번째 군대인 사이버부대(CyberArmy)설립에 대해 확인했다. 민진당에서 전에 발표된 ‘국방정책 청서’에서는 특별히 현존 군사단위의 정보, 통신, 전자기술능력을 종합해 육, 해, 공 무장부대를 기반으로 독립적인 제4군종 설립에 대해 언급했으며 대만국방부는 해당 결정에 대해 승인했다.

새로 설립된 대만 사이버부대는 현재의 인터넷보안과 네트워크구조를 기반으로 관련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새로 설립된 사이버부대는 직접 정보와 전자전사령부 및 기타 국방부소속 신호와 전자정보 작전과 관리관련 기관을 합병하게 된다. 여기에는 대만군부 총 참모부 통신, 정보와 뉴스 사무실이 포함된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새로 설립된 사이버부대는 6천여 명 규모에 달하며 빠르면 2019년 말 전면작전 능력을 갖게 된다. 대만군부는 공식적으로 새로 설립된 사이버부대의 임무는 국내 네트워크 보호에만 국한되지 않고 민간 네트워크도 임무범위에 속한다고 발표했다.

세계각국의 군대와 마찬가지로 대만군대는 보안적인 문제로 민간 인터넷과 격리되어 있다. 대만 군사기지와 시설에서 사용하는 많은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는 군사 프로토콜의 접속만 허용한다. 이 때문에 새로 설립된 사이버 부대는 두 가지 분야로 나뉠 수 있으며 각각 인터넷보안(민간)과 내부네트워크보안(군사)을 책임질 수 있다. (뉴스.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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