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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랩, 일본 피싱 대책 협의회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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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랩, 일본 피싱 대책 협의회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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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랩(대표 최원혁, 박정호)이 일본 피싱 대책 협의회(Council of Anti-Phishing Japan)에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일본에 소재지를 두지 않은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며, 이는 국경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 피싱 대책 협의회는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피싱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정보 공유, 교육을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105개의 정회원사와 5명의 리서치 파트너, 16개의 관련 단체, 7개의 옵저버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관련 단체로는 JP CERT COORDINATION CENTER, Anti-Phishing Working Group, 일본 사이버 범죄 대책센터, 일본 스마트폰 시큐리티 협회 등이 있으며, 옵저버 조직에는 금융청, 경제산업성, 경찰청, 소비자청, 총무성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정회원사로는 통신사 NTT Docomo, KDDI, 카드사 CREDIT SAISON, JACCS, 플랫폼 기업 라인야후, 라쿠텐, 은행 미즈호은행, 미쯔비시 UFJ, 세븐은행 및 소프트뱅크를 포함하여 다수 글로벌 보안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 협의회는 피싱 사이트 URL 수집 및 차단, 피싱 이메일 및 메시지 조사, 피싱 방지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 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누리랩 최원혁 대표는 "이번 피싱 대책 협의회 가입은 누리랩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랩은 이번 협의회 가입을 통해 일본 내 사이버 보안 시장으로의 진출 및 향후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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