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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 추가 큰 지진 없다 해도 서울 주민들 여전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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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 추가 큰 지진 없다 해도 서울 주민들 여전히 불안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09.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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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늦장 발표에 지역 카페 등 지진관련 정보공유 활발

12일 오후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서울 등 전국에서 감지된 가운데 정부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서울주민들은 지진에 불안감을 느꼈는데도 언론과 정부에서 지진관련 소식을 늦게 전하고 가벼운 뉴스로 전하자 급기야 지역카페와 SNS로 서로 지진정보를 공유했다.

대부분 카페와 SNS에 올라온 글들은 여전히 지진에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한편 해외출장에서 돌아와 지진관련 소식을 접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상조치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까지 느껴지는 지진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서울시 119에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가 1421건이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연계해 비상조치를 가동하는 한편 내진설계보강 공사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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