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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수어, 호서대학교 유치원 교직원 대상 포용적 교육 위한 수어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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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수어, 호서대학교 유치원 교직원 대상 포용적 교육 위한 수어 교육 성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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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수어가 호서대학교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장애 아동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유아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딥러닝수어는 허다영 대표가 이끄는 수어 교육 전문 브랜드로, 한국수어의 한글 자모음과 숫자 표현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다양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수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장애 아동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은 딥러닝수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댄스' 프로그램이었다. 수댄스는 수어와 댄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교육 방식으로, 비장애인도 보다 쉽게 수어를 익히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어를 보다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으며, 장애 아동들과의 의사소통에서 오는 불안감을 덜 수 있었다. 특히, 수댄스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상호 이해와 공감을 촉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수어를 처음 배워보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장애 아동들과 소통할 때 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교육 내내 이어졌으며, 교직원들은 장애 아동과의 소통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딥러닝수어 허다영 대표는 “이번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교직원들이 단순히 수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작은 소통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교육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기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